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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 팀네이버 공채 합격 후기 (feat. 백엔드) 본문
이번 포스팅에선 상반기 취준의 마침표를 찍은 팀네이버 공채 프로세스 과정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나는 Tech 백엔드 직군으로 지원을 했고 4학년 1학기(졸업 예정자)에 학업을 병행하면서 준비를 했다.
본격적인 개발은 2년전에 처음 시작했고 CS 지식은 전공 수업(+ 중간 기말 시험 준비)을 통해 대부분 얻을 수 있었다.
나도 여러 후기글을 보면서 면접 전에 생각을 정리하고 어떻게 대비할지 결정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후에 팀네이버 공채에 도전하시는 다른 지원자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3 팀네이버 공채 모집 일정
지원서 접수: 3/29 ~ 4/10
서류 전형: 4/11 ~ 4/28 -> 5/9 결과 발표
코딩 테스트: 4/15
기업 문화 적합도 검사: 4/15 ~ 4/16
기술 역량 인터뷰: 5/17 (약 14일에 걸쳐서 진행) → 6/2 결과 발표
종합 역량 인터뷰: 6/20 (약 7일에 걸쳐서 진행) → 7/6 결과 발표
원래 네이버는 잊을만할 때 다음 결과가 나온다고 선배들이 말씀해 주셨는데 진짜... 잊고도 다시 생각났을 때까지도 결과가 안 나오는 듯했다. 한 스텝당 약 한 달의 시간이 소요됐었고 지원서를 작성한 기간까지 감안하면 총 3달 넘게 진행됐다. 긴 일정이니만큼 체력 안배를 잘해서 채용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2차 면접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이 너무 안 돼서 아주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서류전형 (서류 + 코딩 테스트 + 기업 문화 적합도 검사)
서류
서류는 간략한 이력서 및 4가지 질문에 대한 답과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다.
상반기 첫 이력서 지원이기도 했고 정말 가고 싶었던 기업인 만큼 지원서 접수 기간(12일) 동안 꽉꽉 채워서 글을 썼다.
선배, 동기, 후배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했고 지원 마지막 날에는 내 동료들이 내 지원서 내용을 모두 알고 있을 정도였다(감사합니다...)
나도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라 이러한 피드백이 정말 큰 도움이 됐었다. 무엇보다 내가 어필(?)하고 싶은 내용이 제 3자가 보기에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게 중요했던 것 같다. 반대로 내 생각에는 우선순위가 높지 않았던 경험이 다른 사람이 보기엔 눈에 띄는 경우가 있기도 했다.
지원서 이력서와 질문에 대한 답은 내 경험을 근거로 내용을 채워나갔고 어떻게 하면 이력서를 읽는 면접관님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전달할까 고민하면서 문장을 작성했다.
포트폴리오의 경우 주변에서는 프로젝트 관련 질문에 자신있게 답변 가능한 프로젝트를 포함하라고 조언을 해줬고 많은 프로젝트를 담으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개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싶었고 프로젝트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경험관련 질문에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학부(1~2달) 프로젝트 포함 8개를 정리해서 제출했다. 확실히 2차 면접 대비 때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면접관님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코딩 테스트
코딩 테스트는 (2시간, 4문제) 로 진행됐고 제출 형식(기본 테케 이외에 정오답을 알 수 없음) 이었다.
코딩 테스트는 정말 리뷰할 것이 없는거 같다(너무 망쳐서...)
나는 4문제 중 1문제 제출했고 3번을 풀다가 시간이 끝났다.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1번 제외하고 모두 백준 골드 상위 문제 같았고 코테 리뷰 같은 경우에는 더 잘 푸신분들의 후기도 많은거 같으니 생략하고자 한다.
제출한 1번은 단순히 문제에 대한 정답 코드를 내진 않았고 합리적인 자료구조를 쓰고 코드 리뷰에 대비해 읽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고자 노력했었다.
기업 문화 적합도 검사
서류 + 코테를 보고나면 부적격자(지원 자격에 맞지 않는 사람)를 제외하고는 전부 기업 문화 적합도 검사를 보는 듯 했다.
기업 문화 적합도 검사는 내가 어떤 지원자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질문에 그렇지않다~그렇다 와 함께 멀다/가깝다를 체크하면서 답변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냥 인적성 검사라고 생각하고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지않고 들어가서 낭패본 검사였는데...
그렇지않다~그렇다 사이의 답변 뿐만 아니라 멀다/가깝다 까지 선택해야 하는데 나는 멀다/가깝다의 의미를 정확히 읽지 않고 들어갔다가 굉장히 당황했었다... (40개 정도 잘못 답변한 이후에 의미를 파악했다)
비하인드로 검사가 끝나고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냈다... 이미 떨어졌다고 직감하고 (문화 적합도 검사니깐) 다음 채용에는 지장이 가는지... 추후에 내가 물어본 내용과 다른 내용의 답변을 받아서 더 물어보진 않았지만 한동안 왜그렇게 성급했지 하며 망연자실해 있었다.
네이버 인적성 검사 방법과 후기는 이미 많으니 유의사항을 읽고도 이해되지 않는다면 찾아보고 검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류전형 결과 발표
결과 발표까지 약 3주가 넘는 시간이 흘렀다. 나는 1제출이기도 했고 기업 문화 적합도 검사도 내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답변했기 때문에 진짜 맘편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류 합격 메일을 받고 진짜 10초 동안은 벙쪘다... 그날은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바로 박차고 뛰어 나가서 혼자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 가고 싶었던 기업에서 그것도 기대하지 않은 전형에서 합격메일을 받으니 아직 1차 면접, 2차 면접이 남았다는 것은 알았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것 같다ㅋㅋ,,
합불에 영향을 준지는 모르겠지만 코테나 기업 문화 적합도 검사를 평균보다 못봤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서류 때문에 합격했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물론 운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서류 작성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내 수많은 경험 중에서도 다른 사람들 눈에 띌 수 있는 소재들을 집어내고 이를 읽기 쉽도록 문장/문단을 구성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
이력서를 모두 공개할 순 없지만 나는 크게 아래 소재의 내용을 내 경험을 근거로 제시했다.
1. 내가 팀네이버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2. 개발자가 되기 위한 꾸준한 노력
3. 기술에 대한 이해(장단점)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적용한 사례
기술 역량 인터뷰
인터뷰 준비
기술 역량 인터뷰의 경우 크게 프로젝트 + CS + 손코딩/창의/응용 문제가 나온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면접관님들 마다 비중은 다를 수 있다.(심지어 아예 물어보지 않는 영역도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세 가지 영역에서 모두 질문을 받았다.)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세 가지 모두 빡시게 준비해야 했고 나같은 경우에는 운좋게도 주변에서 나포함 3명의 1차전형 진행자가 있어 함께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모든 전형에서 함께 학습할 동료가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같이 준비하면서 괜히 위축될까봐 혹은 내가 틀리면 부끄러울까봐 피할 수 있는데, 오히려 그 모르는 것을 보완해가면서 각 전형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동료와 함께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주변에 함께 전형을 준비할 동료가 없다면 온라인으로 스터디원을 찾아서 함께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프로젝트의 경우 1~2년 지난 프로젝트는 기억이 잘 안날 수 있기 때문에 소스 코드와 문서를 참고해서 과거 경험을 복기하고 사용한 기술 등을 정리하고 예상되는 질문들을 정리했다.
CS 는 크게 운영체제 + 네트워크 + 데이터베이스 + Java(개인 언어) + Spring(추가적인 프레임워크) 을 학습하고 예상 질문들을 정리했다.
손코딩/창의/응용 문제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굉장히 막막했다. 나는 쉬운 알고리즘 문제를 메모장에서 풀어 보거나 인터넷에서 창의력 문제를 검색해서 풀었다. 면접에서 나는 4문제 정도 해결했다.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았지만 빠르게 풀이법을 생각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후기
기술 역량 인터뷰의 경우 70분 동안 진행됐고 면접관님 2명과 2:1로 진행됐다. 면접관님들은 정말 친절하셨고 내가 작성한 블로그 게시글, 코드 등을 관심 있게 살펴보셨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내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고 대화를 수월하게 이어나갈 수 있었다. 질문 또한 내 이력서 + 포트폴리오 + 블로그 에서 어필한 내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물어보셨고 그렇다고 쉬운 질문들은 아니었다.
프로젝트 관련 대비는 내가 정말 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경험을 되돌아보고, 사용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CS 나 언어, 프레임워크는 어떤 부분을 파기 보다는 그냥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CS 를 학습하면서 응용 사례를 엮어서 공부하니 기억에 오래남았던 것 같다. (물론 그냥 외워야만 되는 것도 있다)
나는 면접 준비 링크 와 같이 면접 대비 질문들과 지식들을 정리해놓은 글들을 시간날 때마다 반복해서 읽었고 동료들에게 CS지식을 설명하는 연습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결과적으로 기술 역량 인터뷰를 합격했다.
기술 역량 인터뷰에서는 면접관님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결과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메일함을 들락날락 했고 그 와중에도 내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내용에 때문에 운이 좋지 않다면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도 했다. 2차 면접을 준비하면서 조금 더 심해졌(?)지만 취준이 정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고 이때쯤부터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도 합격 당일날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계속 걸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종합 역량 인터뷰
종합 역량 인터뷰는 40분간 진행되는 것으로 예정됐지만 나는 60분 정도 진행했다.
인터뷰 준비
나도 인터넷의 여러 후기들을 살펴봤었고 이 글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 종합 역량 인터뷰는 프로젝트, 인적성, CS, 기술 응용 등등 그냥 면접관님이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물어볼 수 있는 면접같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준비한 내용을 공유하자면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어떤 동료가 되고 싶은지를 중심으로 내 경험을 근거로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했고, 내가 진행한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서 자다가 툭쳐도 남들에게 짧게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기술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발전 가능성(확장성)에 대해서 함께 고민했다. 이때, 여러 빅테크 기업에서 운영하는 기술 블로그, 유튜브에서 현업에서는 기술을 어떻게 사용한지 정리하고 학습했다.
인적성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대한 모두 답을 달아보고 내 생각과 긍정적인 모습을 면접관님들께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말하는 연습을 했던 것 같다. 또한, 개인적으로 운이 안좋은 경우(면접관님들께서 답변하기 어려운 인적성 질문을 낼 때)를 대비해서 내 생각을 일관되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후기
종합 역량 인터뷰 또한 면접관님들께서 매우 친절하셨다. 내가 진행한 프로젝트, 겪은 경험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해주셨고(물론 질문만 놓고 보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분명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 외에도 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느 영역까지 고려하고 있는지 다방면으로 확인하셨다고 생각한다. 인적성같은 경우 준비한 것 외에도 내가 예상치도 못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내용을 말했고 긍정적인 성격, 열정, 도전적인 성격, 가족과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결과는 2차 면접이 끝나고 약 2~3주 뒤에 결과를 받았다. 당시 우테캠에 합격해서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날도 6시쯤 결과가 나오지 않길래 오늘도 안나오겠구나 하고 (집중이 하나도 안됐지만)책을 읽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8시에 메일이 왔고 결과는 최종합격...
나에겐 정말 길고 긴 채용 과정이 이렇게 끝이 났다,, 4학년 1학기에 학업과 병행하며 준비하느라 심적으로도 굉장히 부담됐지만 운이 좋게도 꿈에 그리던 기업에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상반기에 가고 싶던 기업들의 채용절차를 밟으면서, 그리고 특히 네이버 2차 면접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그때마다 다른 사람들의 지난 채용 포스팅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적지않은 도움이 됐었던 기억이 있다. 내 포스팅도 부족하지만 어느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네이버 공채에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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